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피지컬 100’의 출연진 김다영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지난 2월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교폭력 가해자, 신체100으로 나온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김다영과 같은 중학교를 다녔고 다영이 학교에서 김다영과 친구들을 폭력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을 폭로했다. 김다영은 일주일에 한 번 친구들에게 1만원에서 2만원 사이의 돈을 갚도록 강요했고, 돈을 갈취한 뒤 수시로 연락을 취하며 금전적 압박을 가했다.

저자와 그의 친구들은 수십만 원의 배상을 강요받았고, 결국 가해자 부모의 사과를 받고 문제가 해결됐다. 하지만 가해자들은 작가를 노래방으로 데려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가는 그날을 잊을 수 없으며 이후 김다영을 만난 적이 없다고 한다.

작가는 이번 일로 김다영의 얼굴을 다시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피지컬 100’은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김다영이 출연할 정도로 입담이 상당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작품에 참여한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학교 폭력과 모든 형태의 폭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책임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한다. 하지만 모든 출연진의 과거를 알 수는 없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학교 폭력에 대한 화두를 다시 불러일으킨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사건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인식하고 대처해야 할 필요성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