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민주당 고문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불법 대선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한국당은 7일 열린 1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때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문기 씨를 모른다고 주장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공직선거법 위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이 대표는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해당 발언을 허위로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며 혐의를 전면 기각했다.
앞서 2021년 12월 김문기 씨는 극단적인 판단으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숨졌다.
이런 가운데 전유는 이날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 대표와 故 김문기(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사업장)과의 ‘골프 라운드’ 일화를 언급했다. 이 대표는 라운드가 끝난 것을 아쉬워하며 라운드를 연장하기 위해 로비에 몰래 잠입한 일화, 외국인이 ‘잘못된 일본어’로 지적하고 변명하는 모습을 비웃은 일화를 설명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가 골프를 무척 좋아한다”면서도 “성남시장이 된 이후로 나랑 경기를 두 번밖에 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그는 “나(이 대표)가 골프를 치면 어떻겠느냐고 묻자 정진상(전 더불어민주당 대의원정치조정실장)은 “공통선거 통과한 시장님이 어때요. 모라토리엄(정지 또는 정지)? 빚을 갚기 위해) 골프장을 가나?” “그래서 (당시 이 대표는) 골프장을 못 갔다.”
이 의원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당선된 직후인 같은 해 7월 모라토리엄 선언을 했다. 전 시장이 특별회계를 일반회계로 잘못 전용하면서 생긴 부채가 당시 성남시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한다. 2014년 1월, 이 대표는 3년 6개월 만에 ‘모라토리엄 졸업’을 선언했다.
유 전 단장은 “(출장) 가기 전부터 정진상 선배가 호주에 가면 골프장을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김문기가 골프를 친 곳은 멜버른 야라벤드 퍼블릭 골프장이었다.
그는 “(그날) 이문기 대표님 외 3명이 골프를 치고 있었다”며 “4~5시간 정도 (코스를) 돌았다”고 말했다. 한국. 한국에서는 캐디가 골프채를 가져와서 다 챙겨주지만 호주에는 캐디가 없다. 유동규는 “김문기 씨가 많이 준비했다. (이 대표가) 큰 손해 볼까봐 공도 많이 들고, 뒷짐도 지고 카트도 몰고, (이 대표이사) 시장님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라운드 도중 이 대표는 16번홀로 가서 “이제 다 됐다”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유 전 단장은 “2~3홀을 남기고 마무리할 즈음이었는데 옆을 보니 11번홀(티샷을 친 곳)의 티박스가 있었다”고 재차 말했다. 진행자 유재일은 “가능하다”고 했고, 유동규는 “불가능인데 없는 길을 만드는 게 정치 아니냐”고 말했다.
이 대표 등이 11번홀에서 티샷을 하자 골프장 주변 서양인들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유 전 단장은 그들에게 “‘츠마미센'”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와서 호주에 있는 한인들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웃을 때 싸울 것 같아서 허벅지를 꼬집었다. 김문기 역시 ‘웃겨 죽을 뻔했다’며 “골프를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유동규는 “클럽하우스에서 좋아하는 음료를 사서 샌드위치를 고르고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다. 예전에 리모델링 얘기도 다 했고 다 얘기했잖아요.” 기억하세요. 정말.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유동규는 “김문기가 그때 너무 기뻐서 나중에 딸에게 자랑했다.
유동규는 “아는 사람인지 아닌지, 주변에 있는지 없는지”라고 말했다. 그는 “주변에 있느냐고 묻는다면 고민을 해야 하는데 아느냐고 묻는 게 쉽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이 대표]가 모른다고 해서 알아야 할 사람인데 왜 모른다고 하는지 의문이 드는 진실게임이 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씨 측 변호인은 지난 3일 재판에서 “누군가를 아는지 아닌지는 경험 횟수와 경험 횟수만으로는 증명할 수 없다”며 김문기 씨를 모른다고 주장했다. 김문기 선배님과 같은 급의 팀장인데, 몇 번이나 본 기억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